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(문단 편집) == 소설 == 소설은 영화 개봉 후 같은 해인 1968년에 [[아서 C. 클라크]]가 출판했다. 소설이 큐브릭과의 사실상 공저라는 주장이 간혹 있는데, 클라크의 서문을 보면 소설을 쓰며 큐브릭과 스토리나 설정에 대해 계속 의논을 해 가며 집필했다고 나오긴 하지만 원작 자체가 작가의 단편 '파수꾼(the Sentinel)'이고, 기본적인 스토리 등은 큐브릭이 아니라 작가가 쓴 것이다. 클라크는 드라이한 사실적 묘사를 즐겨 쓰는 [[하드 SF]] 작가인데 그게 영화와 잘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지에 대한 추상적 묘사를 위해 큐브릭과 많은 서신을 나눈 정도일 뿐 공저와는 거리가 멀다. 큐브릭의 의견이 소설의 플롯이나 스토리에 영향을 준 부분은 분명히 있으나 그 정도는 (특히) 하드 SF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동료 작가나 자문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자주 생기는 수준이고, 큐브릭이 소설의 어떤 파트를 썼다거나 담당한 건 아니기 때문에 공저라는 주장은 객관적으로 볼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. 여담으로 클라크는 이 작품을 영화 개봉에 맞춰 출판하기로 큐브릭과 계약했는데, 제작이 지연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. 당시 클라크는 작품 하나 낼 때 판권료를 수억 원 씩 받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니었지만, 그래도 인세만으로도 풍요로운 생활을 구가할 수 있을 수준의 상당히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긴 했기에 이게 진담인지 (큐브릭에 대한) [[블랙 유머|농담]]인지는 본인만 알 듯. 클라크도 큐브릭의 결벽증에 학을 땐 정황을 볼 때는 후자인 듯 하지만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